마플 정국 맨 처음 글 보고는 약간 긴가민가했는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첫 게시물에 뉴진스를 지지한다는 의미는 알겠는데 그게 하이브를 상대로 말하는지 아니면 민희진을 상대로 말하는건지 긴가민가했거든

근데 두 번째 게시물이랑 하이브가 기사에 아티스트에게 확인중이라고 하는 투의 언급한 거 보고 하이브 상대한 게 맞구나 함

방탄도 어느 정도 뜬 이후에는 발언량 진짜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쓴 거 보면 밖에서 보는 우리도 난장판인데 군에 가 있다한들 내부자가 보면 진짜 꼴이 말도 아닌가보다 싶었음

[글쓴이]

부정적인건 아닌데 그래도 막 좋은 얘기는 아니니까 일단 마플 달음

[익인1]

예전부터 겪은게 많아서

[글쓴이]

그니까
누가 트위터에 당연하다고 나같아도 내가 수조를 벌어다 줬더니 수장이란 게 별풍 몇 십억 쏘고 있으면 빡치겠다 한 거 보고 맞말이다 싶었음

[익인1]

에휴 한숨만 나온다

[익인2]

ㄹㅇ멋있고 고마움 정국이 쓴 글 덕에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게 더 명확해 졌어

[글쓴이]

그니까 근데 이 와중에 블라인드에 직원들 보고 걍… 에휴

[익인3]

근데 첫 게시물도 너무 그 의미 같았는디 난..
물론 느끼는 바는 다를 수 있겠다만..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9:1정도로 긴가민가 했음
그래도 정국이니까(?) 방시혁이랑 그래도 가깝고 하이브 개국공신이라 혹시 이게 그 의미일수도 있으려나? 싶었음

[익인4]

ㄴㄷ 너무 그 의미같았다

[익인5]

방시혁이랑 친한 정국도 ㄴㅈㅅ 지지하는 거 보니까 다른 업계인들도 상황 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긴 했어

[글쓴이]

그니까… 여기 저기 찾아보고 얘기 들어보니 둘이 사이 안좋은 거는 이미 업계에서 유명했나 보더라고. 처음 터졌을때 터질게 터졌구나 다만 생각보다 시기가 이르다였어
민희진이 배임 시도 한 거 자체는 잘못되긴 했는데 결국 그것도 하이브가 배알 꼴려서 괴롭히니까 어떻게든 창구 찾아보다가 나온 결과인게 이해가 가긴 하더라
진짜 이 모든 상황의 가장 아쉬운 점은 민희진이 자기 자신을 좀만 더 믿고 조금만 덜 쉽게 가기를 선택하고 하이브 안 들어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싶음…. 아니면 민희진이 대표인 에스엠은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익인5]

ㄴㄷ 스스로를 믿고 바로 자기사업 차려서 뉴진스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민희진이 인터뷰에서 말하는거나 기자회견때도 처음에 '저 연예인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예요'말하는 거 보면 은근히 자기자신을 낮게 본다해야하나? 본인이 능력있다는 건 아는데 본인을 막 엄청 성공할 사람으로 보진 않는 것 같았어 그래서 하이브 들어가서 남 밑에서 일하게 된 것 같고
능력만 보면 방시혁보다 여러모로 더 뛰어나던데 이번 위기를 기회삼아서 뉴진스 데리고나가서 회사 차리고 남돌도 내고 했음 좋겠음 하이브는 이대로 가면 몇 년 안으로 망할 것 같고 ㅎㅎ

[익인7]

정국 방시혁이랑 안친해 그냥 비즈니스야

[익인6]

회사가 바로 반응보인것만해도 답나왔지 쟤네 평소에는 가만있다가 지들 발등에 불떨어질일이 생겨야 대응빨랐지 근데 입장내놓은것만봐도 민희진이였으면 기사 쫙 떴다 근데 왜 안떴겠어 그거 지들얘기거든 ㅋㅋ 블라인드 직원들 긁히는것만봐도 너무 투명하더라

[글쓴이]

그니까
저 회사 난장판인거 직원 본인들도 알고 이전까지 블라인드랑 직원 기업평가 쓰레기인거 공공연한 사실인데
지금 블라에서 욕하는 직원들은 갑자기 또 뭔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