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참 쉽다

남이해서 유명해진 말들 모아서 대충 글쓰면 책 한권 뚝딱이네

제목은 태연이 한 말이고
'잘되면~잘못되면'은 천러가 한 말이고
'절망할 시간 있으면 맛난 거 먹고 잘래' 이건 일드 언내추럴 대사라 개웃김
본인이 생각한 문장이 단 1나도 없음 https://t.co/hZo7OPr1sj pic.twitter.com/NcuDM551eH

— 의정 (@noitinifed) September 15, 2024

인터넷에 떠다니는 밈 대충 범벅한 다음 책이라고 출판하고 sns에 바이럴해서 팔이하는거 너무 싫어서 토할것같음 와중에 출처 표기는 인스타댓글로 한대 살다살다이딴거처음봄 https://t.co/VqHkTvSe9D pic.twitter.com/lscxTNuIXd

— 오사 (@_ossasso_) September 15, 2024

[익인1]

와 이게 뭐냐 지금껏 저 말로 뭐 불펌이나 명언이랍시고 짤 만들어서 퍼지는 건 많이 봐왔지만 저건 아니지...

[익인1]

저거 제목도 여돌이 한 말 아닌가? 왜 익숙하지

[글쓴이]

ㅇㅇ 맞음 태연이 한말

[익인1]

저런 건 문제 안 되나...? 인스타에만 표기하면 누가 알아 독자들은 작가가 한 말이라 생각할텐데 그리고 애초에.. 저걸 인용하는 것부터가...

[익인2]

나무가 아깝다 저런걸 책이라고

[익인3]

천러가 미성년자일때 브이앱에서 한말인데 팬들도 다아는 이걸 상업적으로 이용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