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부터 10년째 팬인데

얘네 진짜 작을 때부터 점점 성공할 때까지 10년을 함께해서 그런가 유대랑 애착이 남다름... 

팬덤명 정해지기 전, 응원봉도 나오기 전부터 좋아했거든... 데뷔앨범 나올 때는 소속사가 돈도 없어서 진짜 가내수공업 수준이었는데, 지금 엄청 잘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고 뿌듯함

이제 얘네 보고 설레고 들뜨고 그러진 않지만 이게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인 것 같다

[익인1]

나와 본진은 다른거 같지만 나도 10년정도 좋아하다보니 무슨 말을 해도 서사가 생각나고 유대감이 남다른거 같긴해 내 본진은 아직도 더 성장해야되지만 그래도 대견하고 앞으로도 더 잘됐으면 좋겠어
진짜 예전처럼 들뜨는건 아니지만 또다른 형태의 사랑이라는게 무슨 뜻인지 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