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신데 신기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함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공직감찰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14년 청와대를 나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시장 직까지 오른 이력 때문에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 이후 2018년 평택시장 낙선하시고 2020년 평택 국회의원도 낙선하신 후 다시 2022년 평택시장에 출마하려 했으나 윤석열이 자기사람 꽂아넣음
그리고 이번 총선 때 평택 국회의원에 출마하려 했으나 또 컷오프되는 수모를 당해 민주당에 입당
차기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 높음
(현재 평택시장이 민주당 소속인데 차기 불출마선언했음)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이번 총선 끝나고 올린 페이스북글]
천천히 걷고 오릅니다.
오늘(4월 23일)은
초록이 물들은 평택의 무봉산, 덕암산, 마안산 등
삼봉에 올랐습니다.
천천히 걷고 오르며 생각에 잠깁니다.
지난 총선을 겪으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1년 넘게 준비하며 가슴 앓이, 조롱과 모멸감 등
잡념을 떨쳐 버렸습니다.
이제는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주변에서 지인분들께서
바람에 공천을 받지 못한 것이 천운이랍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랍니다.
그리고
평택 갑을병 모두 승리한 것이 민심이랍니다.
천운, 최고의 선택, 민심을 위안으로
새로운 길에서 낮은 자세로
새로움을 찾겠습니다.
평택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서 말입니다.
평택과 더불어 공재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