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소원 이뤄졌다”…러블리즈, 10주년 완전체 콘서트 서울→타이베이 개최 확정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대만에서도 10주년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지었다.

16일 러블리너스 공식 채널에는 “러블리너스(Lovelinus) 소원 이루어졌다”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가 게재됐다.

이어 러블리즈 측은 “우리의 10주년을, 12월 1일에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해요”라며 오는 12월 개최되는 타이베이 콘서트를 예고했다.

앞서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앨범 ‘Girls' Invasion’으로 데뷔했다. 러블리즈는 데뷔 후 ‘Ah-Choo’, ‘Destiny (나의 지구)’, ‘그날의 너’, ‘종소리’, ‘찾아가세요’, ‘지금, 우리’, ‘Oblivi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데뷔 7년 만인 지난 2021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활동을 종료했으며, 전속 계약 만료 후 멤버 베이비소울만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았다.

이후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러블리즈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했으며, 지난 6월 ‘놀면 뭐하니?’에서 개최한 ‘우리들의 축제’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지난 2일 러블리즈 공식채널에는 “Lovelyz 10th Anniversary Concert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러블리즈 10주년 기념 완전체 콘서트 개최를 알려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블리즈는 이번 10주년 기념 콘서트 외에도 오는 11월 중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러블리즈의 ‘겨울나라의 러블리즈4’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으며,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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