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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 ①에 이어>
-데뷔 후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곡을 선보이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매력은.
▶(쥴리) 자유. 데뷔 앨범부터 '자유'를 키워드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다. 이 자유는 내면으로부터 자유일 수도 있고, 세상으로부터의 자유일 수도 있다.
▶(나띠) '자유'라는 키워드 안에서 느끼는 것들을 춤과 노래로 보여주니까, 그런 부분이 대중에게도 닿아서 우리를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닐까 한다. 또 음악에도 예전 감성들을 담아내서 30~40대까지 우리 노래를 좋아해 주시지 않나 한다.
-새로운 '콘셉트 장인'으로 떠올랐는데, 향후 또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쥴리) '스티키' 이후 더 큰 노력과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의 소화력이 뛰어나기에 모든 장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벨) 더 인지도를 얻게 되면 대중성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도 해보고 싶다.
-일명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중소 기획사임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대중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나띠) 이만큼 올라올 수 있었던 것도 회사에서 우리의 능력을 키워주고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준 덕이다. 회사와 멤버들의 시너지가 좋았다. 정말 '도전'이었는데, 잘 가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는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1년 3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신인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인데.
▶(쥴리) 데뷔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안에 정말 많은 컴백을 했기에 이 투어가 가능했다. 처음이라 걱정도 되지만, 데뷔 후 바쁜 일정을 잘 소화한 만큼 이번 투어도 멤버들과 함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지난해 키스오브라이프의 존재를 알렸다면, 올해는 '음방 1위', '음원 차트 장악'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계단식 성장' 중이다. 데뷔 후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어떤가.
▶(벨) 1년 동안 네 장의 앨범을 내며 달려왔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멤버들과 유대감이 생기고 팀워크가 더 좋아지고 있다. 스스로도 채찍질하며 달려왔는데 돌아보면 크게 성장했더라. 앞으로도 페이스를 어떻게 유지하면서 성장을 이뤄나갈지가 중요할 듯하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가 있을까. 각오를 들려주자면.
▶(쥴리) 우리가 좋아하는 장르의 곡을 선보이면서 그만큼의 성과가 따라왔으면 한다. 패기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다. 또 다음 활동 때는 음원 차트 1위,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하고 싶다.
-팬들과 뉴스1 독자들에게도 추석 인사를 부탁한다.
▶(나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 그리고 심심할 때 키스오브라이프 영상과 음악 들으며 시간을 보내달라.(웃음)
▶(하늘)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시다가 휴일을 맞으셨을 텐데, 푹 쉬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 또 연휴에 방영되는 '아육대'에 우리가 나오니 꼭 시청해달라.(미소)
▶(쥴리) 데뷔 후 두 번째 추석인데, 이번 명절만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벨) 이번 추석에는 키스오브라이프 노래를 들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또 우리의 10월 컴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