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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9월 16일 공식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모자를 쓴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나와의 싸움? 셀프 파이팅", "정겨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문구의 특수 효과를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올가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컴백설이 불거졌지만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12일 뉴스엔에 "지드래곤의 컴백이 10월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컴백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설도 불거졌지만 출연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9월 13일 뉴스엔에 지드래곤의 출연설 관련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후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드래곤이 새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할 경우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최근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솔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연말 또는 연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설도 돌고 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섭외가 오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