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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에서 솔로 활동을 병행한 멤버들이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20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쯔위가 지난 6일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가 21일 자 '빌보드 200'에서 19위로 데뷔했다.
쯔위는 대만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해당 차트 톱20에 들었다. 이번 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에선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트와이스 막내인 쯔위가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성장 서사를 담았다.
트와이스 아홉 멤버 중 쯔위는 나연, 지효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빌보드 200'에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는 솔로 앨범으로도 해당 차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나연은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미니 2집 '나(NA)'를 모두 '빌보드 200' 7위에 올렸다. 지효는 미니 1집 '존(ZONE)'으로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27~28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을 끝으로, 1년3개월간의 대장정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공연의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총 15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