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UCL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슈투트가르트의 경기 등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번 UCL엔 지난 시즌에 이어 총 5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PSG)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UCL에 나선 가운데, 황인범은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두 번째 UCL에 나선다.
이번 여름 황인범의 전 소속팀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는 생애 첫 UCL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현준의 소속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FC 역시 36개 출전 구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