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오나라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 특별출연하는 가운데 18일 스틸이 공개됐다.
신성록은 지옥의 악마 바엘 역을 맡았다. 바엘은 최상위 계급의 악마로, 지옥의 2인자에 해당한다. 어떤 작품, 어떤 역할을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독창적인 열연을 펼치는 배우 신성록이 ‘악마’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함께 공개된 ‘지옥에서 온 악마’ 촬영 스틸 속 신성록의 차가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오나라는 지옥의 악마 유스티티아 역을 맡았다. 유스티티아는 지옥의 악마 재판관으로, 잘못을 저질러 불의의 사고로 죽은 강빛나 판사의 몸에 들어가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 10인을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벌을 받게 된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오나라의 자신만만하고 오만한 표정과 눈빛이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신성록, 오나라 두 배우와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마침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요청을 드렸는데, 두 배우 모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촬영하면서도 두 배우 모두 분량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셨다. ‘지옥에서 온 판사’ 1회를 강렬하게 빛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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