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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가장 힙한 K-팝을 들고 올 예정이다.
연준은 1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믹스테이프 'GGU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 영상에서 연준은 생방송 중인 라디오 부스에 당당하게 난입한다. 그는 책상 위에 발을 올리고 진행자의 마이크를 빼앗는 등 여기저기를 헤집다가 현장 스태프에게 끌려 나간다. 껌을 질겅이며 자신감 있게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신곡 'GGUM'의 비트 위로 속도감 있게 전환되는 화면 속 강렬한 비주얼과 쨍한 핑크색 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연준의 터프한 매력과 물에 흠뻑 젖은 수수한 모습에서 오는 온도 차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발표되는 'GGUM'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장르로, 연준은 무대 위의 자신감과 포부를 말한다. 연준은 곡의 소재와 가사, 퍼포먼스의 구성과 디테일 등 곡 제작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담았다.
특히 후렴구의 "껌 질겅"이라는 간결하고 독특한 노랫말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말맛을 쫄깃하게 살리는 연준 특유의 표현력과 무대에서의 쫀득한 춤선이 이 곡을 한층 힙하게 만든다.
한편 연준은 'GGUM'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