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 목표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더 갖게 됐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4년 만에 처음이다.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빅컷(50bp 금리인하) 결정에 하락세로 전환해 장을 마감했다.
투자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침체를 크게 의식해 공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 속에 예상보다 큰 금리인하 폭을 호재가 아닌 악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한 번에 크게 내려야 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고 여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