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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드디어 돌아와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늘(19일)은 남주혁의 전역일이다. 남주혁은 앞서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지원해 종합행정학교에서 군사경찰 교육을 수료한 뒤 제32사단 군사경찰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다만 지난해 3월 입대하기 전 남주혁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이와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허위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이후 고양지법은 지난 3월 제보자 A씨와 이를 기사화한 B씨에 대해 각각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A씨 측은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 정식재판을 청구할 계획을 밝히기도 해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남주혁은 다시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남주혁이 드라마 '동궁'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동궁'은 깊고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과 궁녀가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물망에 올라 있다. 과연 군 복무를 마친 남주혁이 '동궁'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지, 다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남주혁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비질란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