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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0억 스트리밍 2곡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 전 세계의 음악 차트 및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 '팝 베이스'(Pop Base) '어바우트 뮤직'(About Music) 등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이 스포티파이 역사상 10억 스트리밍을 여러 곡(2곡, "Seven" and "Left And Right) 돌파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자신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이 이정표를 달성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0억 건을 돌파한 곡들을 모아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에 2곡을 포함시킨 아티스트가 됐으며, 접시 모양의 '기념 액자' 2개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인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1억, 9억, 1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도 기록했고, 현재 19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Seven'은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에서 아시아 가수곡 최초로 통산 71일 동안 1위,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에서 2023년 전 세계 남성 가수곡 최장 기간인 9주 동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단 3곡(Dreamers, Left and Right, Stay Alive)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 'Seven'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주간 최다 8974만 8171회(필터링 후) 스트리밍 및 최단 기간 1억 스트리밍(필터링 후) 달성,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 등 총 4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여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프로필)은 모든 크레딧으로 K-팝 가수 최단 및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합산 7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달성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계정을 개설한 이래 억대 스트리밍 곡 총 18개를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배출시켰다.
이와 함께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8억 이상 스트리밍된 곡 통산 3개와 7억 이상 스트리밍 통산 3곡 탄생시켰고, 6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통산 4개로 K-팝 솔로 가수 최다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