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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는 9월 19일 "최예나가 오는 3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예나 공식 SNS를 통해 스케줄 포스터와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최예나는 19일 첫 콘셉트 포토 공개 이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오픈하고 30일 앨범 발매와 함께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스케줄 포스터와 동시에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네모네모'와 '설탕', '그건 사랑이었다고' 등 총 세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사랑을 도형으로 시각화한 표현력이 인상적이다.
또한 좋으면서도 불안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설탕',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진심과 사랑을 담은 '그건 사랑이었다고'까지 최예나가 노래하는 사랑의 형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네모네모'는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 활동 이후 예능계에서도 꾸준히 두각을 보인 최예나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등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고려대 입실렌티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대학 축제를 접수하며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에 오르며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제주, 도쿄, 여수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