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탈덕이랑 완덕 차이 모르겠음

걍 둘 다 마음 식은거 아니야?

연애에서 좋은 이별이란건 없는것처럼

탈덕에도 좋은 탈덕은 없는거 같아

대신 더 나쁜 탈덕은 있는거 같아

돌이 병크 일으켜서 강제 탈덕될때 특히 사회면 병크..

[익인1]

난 솔직히 탈덕을 예쁘게 포장한 말이 완덕이라 생각함 ㅋㅋㅋ그래서 완덕이란 말 보면 걍 탈덕이잖아.. 이 소리나옴

[익인2]

사실 똑같긴 하지ㅋㅋㅋ 근데 완덕은 계속 응원할게.. 이런 느낌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응원한다기엔 다른 그룹 입덕해서 그 그룹 응원하러 가더랔ㅋㅋㅋㅜㅜ

[익인3]

그냥 포장하는 거지
그래도 지난 추억이니깐

[익인4]

아무 감정 없거나 안좋은 기억만 떠오름 - 탈덕
추억 얘기하듯이 약간 아련해짐 - 완덕
난 이렇던데

[익인26]

22

[익인29]

33

[익인5]

완덕은 그래도 응원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단 말 같음

[익인6]

완덕은 이만하면 됐다..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끝내는거고 탈덕은 내 의지와는 달리 탈덕 당하는 느낌?...

[익인7]

내기준 완덕은 얘네 a부터z까지 볼거 다보고 아쉬움없이 후련하게 보내는거... 책 마지막장까지 다 읽고 책꽂이에 꽂아넣는거고 탈덕은 읽다가 덮는거

[익인8]

완덕은 그래도 노래 나오면 듣고 생각하면 아련.. 응원하는 마음 탈덕은 걍 안 봄

[익인9]

내 기준 너무 다름 완덕은 ‘오랜 덕질’ 후에 마음은 식어도 끝까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가는거임 덕질은 안 하지만 이제 그룹 자체를 계속 응원해주는 거 콘서트하면 노래 들으러 가기도 함 근데 탈덕은 자의로 했든 강제로 당했든 말그대로 탈덕하고 나면 남임 무감정 아니면 병크로 화나거나

[익인9]

완덕은 진짜 얘네 좋아할 만큼 다 좋아했고 행복했다 후련하게 끝나게 돼 느낌이 달렁

[익인10]

완덕은 후련한 마음으로 마음이 식는 거고 탈덕은 불편한 마음으로 마음이 식는 거임

[익인11]

탈덕은 걍 정떨어져서 다신 안봐도 되는 느낌이고 완덕은 응원하는 마음은 같지만 예전같은 열정은 없는 그럼 느낌

[익인14]

ㄴㄷ 이거.. 전전본진은 탈덕했는데 그룹도 팬들도 다 정떨어졌고 씨디 엠디 다 갖다버림
전본진은 아직도 응원하고 잘 되길 바라서 완덕이라 생각함 씨디도 다 소장중 소중한 추억이라.. 노래도 종종 들어 그런 차이??

[익인12]

완덕은 할거다했고 미련없고 응원하는마음만 남아서 하산한다 이런느낌

[익인13]

개인적으로 완덕은 그 그룹을 마지막으로 아이돌 덕질을 안해야만 완덕이 되는 거 같음

[익인15]

완덕한 돌 있는데 난 좋은 이별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너무 아껴! 예전만큼의 에너지와 불타오름이 없을 뿐이지 그것도 사랑이었다고 생각하고 아마 지금도 잔잔하지만 사랑으로 남아있긴할걸?
좋아한 걸 후회하지도 않고 정말 나는 할 만큼 다 해보고나서 이제 완덕이구나싶었고 잘못해서 식었거나 정이 떨어졌거나 무대에 실망했거나 이런 적도 없고 계속 잘 살아줬음 좋겠고 여전히 응원은 한다. 콘서트는 상황이 되면 가려면 갈 수도 있을 거 같아- 의무처럼 가게되지 않게된 거지

[글쓴이]

그럼 혹시 완덕후에는 덕질자체를 안해? 다른 그룹 덕질같은거

[익인23]

나는 완덕하고 아예 탈케했다가 1년정도 텀 가지고 최근에 새 아이돌 좋아하게 됨..

[익인15]

아니 하긴 하는데 결이 달라
전처럼은 안하지! 다른 감정으로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 지금은 갠팬이라 좀 다르기도한데 애정의 색이 다른 것 같아 나이도 달라서 그런가
시기로보면 다른 사람이 좋아져서 완덕한 게 아니고 완덕 후에 아예 판 나간 듯 만 듯한 상태에서 좋아하게된 돌이 있는 거라ㅎㅎ
처음 완덕 마음 먹고 콘서트 갔을 때도 되게 기분이 오묘했는데 슬픔보다는 정말 끝까지 좋은 사람이었구나 멋진 사람들이었구나 싶어서 좋았고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꾸준히 생각나! 나는 다른 이유보다 할 만큼 다했다가 컸거든. 정말 나는 오래 좋아하기도 했고 그만큼 해볼만한 걸 다 했기 때문에 이제 더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기도 했고..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지만 완덕한 돌이랑 지금 최애랑 vs한다고 하면 정말 많이 고민될 거 같아. 상황만 되면 완덕돌에도 돈 쓸 수 있어! 노래는 지금도 가끔씩 들어ㅎㅎ 현재야 최애 활동 위주로 보긴하는데 존재감이 달라서
(사실 그때도 최애있었지만 그룹으로는 완덕한 돌을 더 좋아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 갠팬이어도 그룹 자체는 응원하고 최애가 지금 그룹 좋아하기도 해서)

[익인16]

완덕은 그래도 노래내면 스밍까진
안하겠지만 노래는 들어볼게 라던가 열과성을다해서 하던 투표도 그냥 문투정도만 하는 성의 같은거라고 생각하는데
탈덕은 저것조차도 안하는거 라고 생각함

[익인17]

완덕은 그사람을 응원하고 좋아하긴 하지만 덕질할 만큼 불타지는 않으니까 인정하고 그만두는거라 그 뒤로도 앨범 듣고 콘서트 가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탈덕은 꼴보기도 싫어지는 경우가 많음…ㅎ

[익인17]

내 친구 보면 완덕한 연옌은 지금도 찾아보고 콘서트 가고 싶다 하고 그러는데 탈덕한 연예인은 이름만 나와도 발작함 꼴보기 싫다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8]

먼가.. 탈덕은 아닐때가 있어.. ㅋㅌㅋㅋㅋㅋㅋㅋㅋ 탈덕이라고 하긴 좀 아쉬운디..? 너무 매정한데.. 싫진않은디.. 일때 완덕이라고함..

[익인19]

좋은 탈덕 있어 더이상 열렬하게 찾아보진 않지만 보면 괜히 반갑고 맘속으론 응원하고 있는 그런 상태!

[익인20]

내가 초딩때부터 10년 좋아하고 완덕한 아이돌 멤버들은 이제 영상 떠도, 스케줄 떠도 굳이 찾아보지 않는데도 그 이후에 뜬 내 취향의 커버무대나 솔로곡들은 찾아들음 대형 프로 나가면 조회수도 기왕이면 잘 나오면 좋겠고 잘 살면 좋겠다고 생각함
돈의 여유가 되면 콘서트 가서 들어도 기분 좋게 갈것 같음
근데 그 그룹의 탈덕한 멤버들은 추팔하지도 더이상 찾아보지도 않음

[익인21]

하 근데 이거 겪어보면 다른거 알아 나 횟수로 14년 좋아했던 그룹(오프는 11년)은 완덕이고
약 만으로 2년정도 좋아했는데 탈덕한 그룹 있는데 둘다 병크 때문에 식은거 아닌데 병크는 오히려 견딤 근데 과정도 다르고 마음도 달라

[익인21]

물론 기준에 따라 똑같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느낄때는 달랐어..

[익인22]

완덕 정의가 모호해서 그런가? 사실 나도 좋은 탈덕과 완덕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음

[익인23]

탈덕은 좀 정떨어져서 다시는 쳐다보기싫은 느낌이고 완덕은 그래도 조흔 추억이엇따... 이런 느낌?
둘다 해보면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엌ㅋㅋ

[익인24]

나도 잘 모르겠...난 환승으로 탈덕했는데 완덕느낌은 아닌데... 환승이니 나쁘게 탈덕한것도 아님 꼴도보기싫은것도 아니고 걍 가끔 노래나오면 듣고 무대도 봄 근데 완덕 느낌은 절대 아님

[익인25]

탈덕은 정이 떨어진거고 완덕은 싫은건 아닌데 덕질의 지속성이 없는거고 감정차이임

[익인27]

탈덕은 뭔가 부정적인 요인으로 식은거고 완덕은 그런요인 없는데 자연스럽게 좋은 이미지 갖고 서서히 마음이 식어서 놓는느낌....? 덕질을 깊게 계속 하진 않지만 그냥 호감갖고 계속 응원은 하는

[익인28]

내기준 다시봐도 나쁘지않고 그래도 잘됐으면 좋겠다 완덕, 이젠보지말자 가 탈덕

[익인30]

막상 겪어보니까 완전 다름 탈덕은 관심도 정도 탈탈 털려서 마음이 식은거고 완덕은 나의 모든 사랑과 애정을 다 쏟아붇고 이젠 멀리서 추억하고 응원하는 느낌임

[익인31]

덕질은 끝냈지만 응원했고 응원해서 음원 나왓다하면 들어보고 콘도 가보고 티비 채널 돌리다 나오면 가끔 보고 그래

[익인32]

탈덕은 정떨어진거고 완덕은 정은 남아있는 것 같아
나 구오빠들 있고 자연스럽게 파진 않게됐지만 탈덕느낌은 확실히 아님. 완덕이란 말이 자연스러워
노래 나오거나 활동하면 가끔 보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콘서트도 갈까? 했다가 티켓팅 광탈해서 못갔지만

[익인34]

마음이 달라 완덕은 찜찜함이 전혀 없고 시원했음 마라톤 완주한 느낌이었고 탈덕은 중도포기 느낌이었음

[익인35]

완덕은 시간 지나고 봐도 덕질했던 게 후회되거나 그러진 않은 느낌?돌아가도 좋아했을거다 싶은,,지금도 뮤비나 음악 다 들을 수 있고 추팔 가능인데 탈덕은 걍 꼴도 보기 싫은 느낌임 좋아한 시간, 돈 쓴 거, 마음 쓴 거 다 아까움 둘 다 경험해봤더니 확실히 다른듯

[익인36]

ㅇㅈ

[익인37]

욕이 나오냐 안 나오냐부터가 다른디

[익인38]

분명 좋아하는 마음 다 식었는데 응원하고 싶고 행복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황도 가끔 찾아보게 되고ㅋㅋㅋㅋㅋ 첨엔 미련 남은 줄 알았는데 이 상태로 한 2년 지냈는데도 다시 덕질할 마음은 안 듦 나도 전에는 완덕이 뭔 소리야 했는데 걍 이런 대상이 생겨 봐야 완벽히 이해되는 것 같아

[익인38]

난 덕질했던 돌들 다 탈덕 이후에 딱히 악감정 안 남았는데 완덕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룹은 딱 한 팀임 ㅋㅋ 뭔가 악감정이 없다랑은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