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업체 측의 블로그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기동물 쉼터를 방문한 글이 게재됐다.
업체 측은 “추석때 애들 간식 들고 쉼터 놀러갔다 왔다”며 “항상 잊지 않으시고 때마다 애들 사료를 보내주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군복무 중에도 사료를 기부 중인 제이홉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추석 전에 제이홉 어머님께서 연락 오셔서 사료 이야기 하시고 항상 꾸준히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쉼터 이모님도 사료 올 때마다 부자 된 거 같다고 너무 좋아하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해 5월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 23-5기 훈련병으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병장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을 앞두고 지난 17일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를 통해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해진다”며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 보면서 나름의 동병상련이 생기고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고 전역을 한 달여 정도 앞둔 근황을 알렸다.
그는 “극한의 F 상태가 되어 제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합니다. 떳떳하고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제 마음속에도 비둘기가 요동친다. 조금은 뜨거운 추석이지만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하며 여러분들에게 안부를 전해드린다”고 추석 인사를 전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오는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오는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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