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본진 진짜 사랑했었나보다

7년동안 좋아한게 커서 그런가

완덕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오랜만에 무대영상 보니깐 

보고싶어서 눈물나더라(지금은 해체함) 

[익인1]

아무래도 순덕(positive)으로 오래 좋아하면 마음에 남을 수 밖에 없는듯...
나도 커뮤 같은데서 전본진 좋은 소식글이나 영업글을 보면 괜히 울컥하더라구 ㅠㅠ

+ 전본진을 4년 좀 넘게 좋아했는데 개인사정으로 탈덕할 때 울면서 손편지 써서 그런지 쓰니 마음이 아주 조금 이해될 것 같아 ㅠㅠ

[글쓴이]

그니깐 .... 😭

[글쓴이]

심지어 현본진도 있는데 ... 보고싶다고 생각들어서 좀 놀랐다...

[익인1]

아무래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안되는 것이기도 하고 덕질할 때의 마음가짐도 사랑의 한 종류라 마음에 어떤 형태로든 흔적이 남아서 그런거겠지? ㅠㅠ

머 에로스의 흔적이든 아가페의 흔적이든 오래 덕질한 흔적이 마음에 남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엉

나도 현재 다른 팀이 본진이고 이 팀 멤들을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도 한동안 전본진 관련 글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쓰라렸음 ㅠㅠ
장마철이라 그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