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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혼하자 맹꽁아!’를 통해 첫 일일극 주연 도전에 나선 박상남은 “기라성 같은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일상적이고 가족적이면서 사람들의 인생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결혼하자 맹꽁아!’가 딱 그 지점과 맞아떨어졌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대본이 재밌었다. 긴 호흡으로 시청자분들께 연기하는 박상남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설렌다”며 첫 일일극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성근 감독님과 송정림 작가님은 워낙 스타 감독, 작가님이시기에 든든하다. 또 저를 배우 박상남과 인간 박상남으로서도 예뻐해 주시고 애정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저에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셔서 배우로서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당찬 각오도 전했다.
박상남은 자신이 맡은 구단수 캐릭터에 대해 “단수는 모든 것이 풍족하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친구”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는 단수를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굉장히 자유롭고 밝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새로운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박상남은 ‘결혼하자 맹꽁아!’의 관전포인트도 소개했다. “각 캐릭터마다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라고 운을 뗀 그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맹공희’ 역을 맡은 박하나에 대해 그는 “워낙 유명하시고 대선배님이셔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항상 먼저 챙겨주시는 덕분에 더 다채롭고 풍성한 장면들이 나오고 있다. 박하나 배우뿐만 아니라 선배님들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장 가는 길이 즐겁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끝으로 박상남은 “‘결혼하자 맹꽁아!’는 말이 필요 없는 드라마다.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을 믿고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10월 7일 저녁 8시 30분! 시청모드 ON 해주시길 바란다”며 본방 사수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