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엄마 연기 진짜 잘한당....

딸 아팠던 사실 알고 화내고 나서 물 마시는데

진정이 안돼서 떨리는 그 몸이 표현이 된다? 놀라고 화나서 몸이 막 들썩거리는 그거

[익인1]

진짜 잘하더라ㅜㅜ 드럼치는거 반응 안좋았던 것 같은데 나는 보면서 이해도 되고 너무 슬펐어ㅠㅠ

[글쓴이]

미치고 팔짝뛸거같은 기분에 드럼 칠수 있을 것 같아....얼마나 황당하겠어 딸이 암수술을 혼자 받고 왔다는데...

[익인1]

그니까ㅠ 그 드럼치는 공간이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이기도 했고 손에 집히고 눈에 들어오는게 드럼이니까 친거지ㅠ 드럼 치고나서 엄마~ 하면서 우는게ㅜㅜ 엄마도 엄마의 엄마한테 기대고 싶었겠지 하는 마음도 들면서 너무 슬펐음ㅠ

[글쓴이]

그니까 난 하나하나 다 너무 이해되고 맘 아파서 아침에 보다가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