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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신유빈 선수가 등장하는 해나루쌀 광고를 촬영해 방송, 온라인, 해나루쌀 포장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신유빈과 함께하는 탁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에 해나루쌀의 고품질 이미지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19일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서 “당진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 소비가 늘어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당진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판매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올림픽 경기에서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 ‘먹방’을 선보이던 신유빈 선수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동원F&B 냉장햄 그릴리 등의 모델로 발탁됐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