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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인피니트 동우가 다른 캥거루족과는 클래스가 다른 수입과 플렉스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이다.
9월 20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뮤지컬 대모'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가 '캥거루족'으로 사는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연예인이지만 수입이 시원치 않다는 지조는 "소주도 못 마신다"면서 '짠내'를 폭발시킨다. 황성재 역시 "엄마의(경제적) 지원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라며 생활비 대신 엄마 박해미가 시키는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고. 신정윤은 "부모님께 수입의 10%를 생활비로…"라면서 월수입 2,000만 원을 상상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유발한다.
반면 동우는 "먹고 살 정도는 있다. 부모님께 생활비도 180만 원 정도 드리고 있다"면서 '캥거루족'의 반전 플렉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특히 "다 컸는데 왜 안 나가냐"는 물음에 동우는 "너는 왜 나가?"라면서 해맑게 반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지조, 황성재, 신정윤도 "돈이 많이 안 나가잖아", "엄마랑 사는 거 좋은데", "나는 지금이 좋다" 등 찐 속마음을 내놓으며 공감을 유발해 이들이 보여 줄 '캥거루족' 리얼 일상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는 10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