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무혐의”라고 나온게 에이프릴이 왕따시킨게 맞다라는건 아니지 않아?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그냥 그동안 이런저런것들 눈팅만 하다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써봐.

이현주가 ”무혐의“ 판결을 받은 것은, 법적으로 이현주의 왕따 폭로가 ‘허위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는 말이잖아? 즉, “이현주의 폭로가 명백히 허위”라고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그 폭로가 “왕따로 입증된 것”을 의미하지 않는거 아닌가..?

아무래도 왕따와 같은 문제는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이를 법적 차원에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은 어려워서 무혐의 판결을 낸 거를 왕따가 사실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뭔지 궁금해

법원에서 ‘이현주의 주장중 사실’이라고 인정한 부분은 운동화 사건과 텀블러 사건 정도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똑같은 사이즈에 디자인의 운동화만 4명이 가지고 있어서 멤버가 헷갈린거고 텀블러또한 숙소에 수십개가 있어 사용하던 중 오해가 있었던 거라고 해명을 했고, 법원에서도 그러한 일이 있었던건 맞지만 그게 왕따를 입증한다고 할 순 없다고 했고.

그냥 한쪽만 계속 몰아가는것처럼 보여 안쓰러운 마음에 약간 편을 드는것처럼 쓰긴 했는데 정말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라 다른 이유가 있나 해서..!

[익인1]

일단 현주가 말한 일이 다 있던 사실인건 증명됐잖아 ! 에이프릴 멤버들이 말한거 찾아보면 다 사실은 맞음 근데 그게 자기들이 따돌리려던 의도는 아니다 그렇게 말하니깐..

[익인2]

https://instiz.net/name_enter/93485865

[글쓴이]

음.. 보고 왔는데 위에 내가 쓴거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

[글쓴이]

일반인들이 봤을때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문장은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겪었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는 문장 같은데 이는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의미로, 사건이 이미 널리 퍼진 상태였음을 나타내는 거야

[익인3]

글 작성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중략),
이현주가 집단 내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다는 것과 (중략) 자체는 사실이며

[익인3]

이런 걸 보고 사람들은 왕따가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너처럼 한쪽만 안쓰러운 마음에 편드는 것처럼

[글쓴이]

일반인들이 봤을때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문장은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겪었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는 문장 같은데 이는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의미로, 사건이 이미 널리 퍼진 상태였음을 나타내는 거야

힘들어했다는 거는 개인의 감정이므로 인정할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익인3]

위에 썼잖아 그런 걸 보고 남들은 왕따가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ㅋㅋ

[글쓴이]

음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다만 무혐의를 근거로 왕따를 확정짓는게 신기해서

[익인3]

나는 니가 저것만 보고 청국장 신발을 전부 다 오해했다는 해명 갖고 믿어주는 게 더 신기하다 가해자 입장이 아니고서야 그걸 어떻게 100프로 신뢰해가면서 >해명<을 했다고 믿어주지

[익인3]

넌 본글이나 댓글에서 이악물고 왕따가 아니지 않아? 그냥 판결문에서 그렇게 비칠만한 요소가 있는 것뿐이지 팩트는 아니지 않아? 정말로 오해일 수도 있잖아 이러는 건데 같은 연습생 증언이니 다 보고 확정지을 수도 있지 나는 너야말로 에이프릴 입장 따라서 오해가 있었던 거라고 확신을 해주는 게 신기한데

[글쓴이]

응 내가 판결문을 봤을때는 왕따로 확정지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래도 치우쳐서 글을 쓴거 같아.
오해가 있었다고 확신하는게 아니라 난 다만 좀 더 생각해볼 부분이 있어보인다는거야

[익인3]

한쪽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에 더해서 자살시도 관련 의료기록, 일기장 같은 개인 주관적인 경험 증빙자료에같은 연습생 증언까지 법정에 제출했는데 오해였다고 하는 멤버들은 증인 신청 기각된 건 알지?
근데 너는 멤버들을 오해일수도 있잖아 하면서 멤버들 치우쳐서 쭉 쓰고 있는 게 난 신기할 따름임 본인들 주장에 따른 근거가 증빙도 안 된 상태인 쪽을 왜이렇게 생각해볼 부분이 있다고 감싸주는지...

[글쓴이]

3에게
음 아무래도 그 증빙 자료는 개인의 감정이 개입된 사건에 대한 증빙이므로 왕따를 입증하기엔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없어 보여서.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 넌 그럼 계속 가해자들 생각해주면서 살아 똑같은 사람글이 니 텀블러에 청국장 넣어도 오해라고 믿어주고 니 신발 갖고 장난쳐도 헷갈리니까 오해라고 믿어주고 김밥 갖고 냄새난다고 해도 오해라면 믿어주고 부모님이 인사 씹어도 왕따 아니고 오해라고 믿어줘~ 너는 그렇다며 ㅇㅇ 이건 다 있었던 일이라고도 판시했으니까 ㅇㅇ 보통 사람들은 그걸 집단 따돌림이라고 이해하지 오해라고 보진 않아

[글쓴이]

3에게
이걸 내 인신공격으로 이어가는건 좀 위험한 생각같아. 글 쓰는건 내 자유고 거기에 반박하는것도 익인이들 자유지. 말 그대로 생각이 궁금했고 그렇기에 계속 질문한거야. 난 굉장히 생산적인 대화라고 생각했고 익인이의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있었으니까. 암튼 답글 열심히 달아줘서 고맙지만 상대방을 공격하는 단어는 삼가하면 좋갰어. 고마워

[익인3]

글쓴이에게
보통 2차가해를 하지 않는 게 생산적인 대화고 너는 내가 판결문에 적시된 바를 그대로 역지사지해보라고 돌려줬더니 인신공격이라고 받아들였잖아? 그럼 그걸 직접 당한 사람은 어떻겠니? 나는 니가 내로남불을 적당히 해주면 좋겠네 나는
뭐가 인신공격인데? 판결문에 있었던 일 너한테 해도 오해라고 생각하고 살라는 게 인신공격? 가해자 감싸면서 2차가해 하는 거 어떻게든 다음엔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서 하나씩 짚어가면서 알려주고 가해자 이해해주는 게 어떤 일인지 역지사지하게끔 되돌려줬더니 인신공격 얘기하는 게 웃기다... 너가 이해한다고 오해라고 얘기해주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현주한테 했던 거 그대로 받아도 지금처럼 오해로 받아들여주라는 게 왜 인신공격이야?

[글쓴이]

3에게
음 미안하지만 이걸 가지고 법원에 가도 2차가해는 아닐거야.
그리고 역지사지의 원칙을 강조하고자 했다면, 이를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좀 더 이해를 구하는 표현으로 전달했어야지 너가 한건 인신공격이 맞아.
‘인성 잘못된 애처럼 보여’ ‘그럼 가해자들이랑 똑같은 생각 가지고 살아’ 이런 발들은 충분히 비방을 목적으로 한 말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
난 댓글들 보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계속 다시한번 물어본거야. 이해해보고 싶어서 노력한 과정이고 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거 같아 보이네.
아무튼 시간 내줘서 고마웠어. 난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이 뒤로는 답글 달아주기 힘들것 같아. 좋은 오후 보내고 오늘도 화이팅해

[익인6]

글쓴이에게
정상인이면 댓글을 이해하고 글삭을 했겠지 설명 해준 사람들만 시간 아깝네..

[익인3]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제대로 댓글을 읽길 바라 >인성 잘못된 애처럼 보여<는 발화자도 내가 아닌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법원 타령 할 거면 제대로 된 발언자 구분은 하고 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네

[익인3]

글쓴이에게
응 발화자 구분도 못하고 숫자 3 6도 구분 못하고 에둘러서 한 사람이 했던 거라고 퉁치는 사람한테 내가 뭘 설명하니 너도 나중에라도 내가 쓴 말이 아닌 걸 알았으면 오해한 걸 사과해야겠네^^ 니가 당한 일도 아닌 판결문 읽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글까지 써서 해명해주는데 시간 내서 대화한 사람한테 오해해놓고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니까 받아들이는 사람은 기분 굉장히 나쁘거든 그렇게 비방이니 뭐니 법정에서 짚었고 오해라고 강조하니까 말하는데 내가 하지 않은 말에 대해서 내가 했다고 하는 건 꼭 사과했으면 좋겠어 난 댓글 삭제 하나도 안 했거든~

[익인3]

글쓴이에게
약속이건 뭐건 오해 바로잡고 싶을 정도로 글을 써서 대화할 정도니 너도 >인성 잘못된 애처럼 보여< 이걸 내가 어디서 썼는지, 쓴 게 내가 맞는지 동일인임을 증명할 증거라도 가지고 언급하든지, 아니면 오해한 거 꼭 약속 끝나고라도 사과했으면 해 진짜 어이가 없네 본인은 법정 타령이니 비방이니 줄줄이 얘기해놓고 누가 썼는지 확인도 안 하고 퉁쳐서 남이 다 했다고 말해버리기 ㅋㅋㅋㅋㅋㅋ

[익인4]

사람들이 단순히 무혐의를 받았다고 왕따가 확실하다고 말하는 건 아님
근데 현주가 신발이나 텀블러 같은 일로 자신이 괴롭힘을 받았다고 생각했다잖아
게다가 단순히 저런 일만 있었다는 것도 아니고 현주는 자살 시도까지 하고 같이 연습했던 사람들이 현주 입장에서 진술해줬잖아
판결문에 나와있는 무혐의의 근거들을 보고 각자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해당 사건이 왕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뿐임

[익인2]

22 하 답답해 왕따라 확정 지을 수 없다 이 문장만 보고 자꾸 똑같은 소리만 하는 거임? 쓰니 말대로 왕따는 주관적임 그래서 판결문에서는 그런 워딩을 드러낼 수 없다 할 뿐이지 사람들이 바라보기에 다른 연습생의 증언과 공론화글 내용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 맞다고 인정해줬다면 어떻게 그게 왕따가 아님 그러면 뭐 단순 싸움임?

[익인4]

참고로
괴롭힘을 받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사건들이 실제로 있었고, 그게 일 대 다수인 형태로 발생했고, 그로 인해 자살 시도까지 한 피해자가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백한 집단 따돌림이라고 말해

[익인5]

지금 사진이 안떠서 긁어왔다.
<피의자가 작성한 글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1 이현주가 그를 내에서 큰 피롭힘 과 왕따를 당해왔다는 내용 2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의 멤버들은 인사 없이 비웃으며 지나갔다는 내용 3 이현주의 자동차 좌석에 썩은 김밥을 누군가가 두고 뒤에 온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가 난다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는 내용 4 이현주의 할머니가 사주신 텀블러에 고소인이 청국장을 넣고 사용 했다는 내용 5 누나(이현주)의 신발을 다른 멤버가 신고 다니고 그 신발을 가져 가라며 던졌다는 내용 6 이현주의 엄마에게 고소인이 인사를 안 하고 비웃으며 지나갔다는 내용으로>
<문제가 되는 '나항 2) 판단'1~6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
텀블러 신발만이 아니라 6개가 다 사실이래잖아

[익인3]

이 글이랑 나랑 얘기한 댓글 읽어보면 걍 다 사실인데 그 사실이 왕따였다는 걸 증명해주진 않고 오해일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 거임 멤버들이 오해라고 얘기했는데 왜 그걸 생각해주질 않냐고

[익인5]

아니 저기 왕따질한 행동이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는데 뭘 증명해주지않고 오해래. 법원에서 다 따져보고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친절하게 적어줬잖아. 그럼 뭐 저 6가지행동이 왕따가 아니라는거야? 우리엄마가 멤들한테 개무시를 당하고 비웃음을 당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