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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은 잠옷이 순식간에 품절되며 또 한 번 '솔드아웃킹' 면모를 빛냈다.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진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구찌 2025 봄 여름 여성 패션쇼' 참석했다. 구찌 쇼에 등장한 지 24시간 만에 400만 건 이상의 독보적인 언급량으로 '밀라노 패션 위크'(Milan Fashion Week)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셀럽 1위를 차지하는 등 '구찌의 얼굴'이자 '패션 아이콘' 진은 전 세계의 열광과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진은 21일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했다. 진은 팬들이 라이브를 볼 수 있는 시간에 맞춰 현지 시각 새벽 6시에 일어나자마자 잠긴 목소리로 라이브를 진행, 깊은 팬사랑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진은 올해 안에 나올 솔로 앨범의 계획과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에 대한 얘기와 팬 사랑에 대해 전하고, 귀여운 게임도 하며 '소문난 팬 사랑꾼'의 면모로 감동을 안겼다.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인 진은 "어제 핏이 좋은 빅히트 모자를 구찌에 주며 '저 핏 이대로 모자 하나 만들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얘기했더니 '아유 그럼요' 하면서 가져가셨어요"라며 재밌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구찌가 머리가 작은 진에게 맞는 핏을 제작하는 것.
이날 진이 착용한 잠옷은 라인 프렌즈의 BTS X DM4 파자마 세트로 진이 입은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되며 '솔드아웃킹' 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진은 지난 6월 육군 만기 전역 후 멤버들이 모두 찍은 단체 사진 속에서 입고 있던 EMIS 모자를 단 몇 분 만에 품절시켰으며, CHANCECHANCE의 티셔츠 또한 품절시키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진은 '솔드아웃킹'으로 정평이 난 만큼 입대 전은 물론, 2022년 12월 입대 후에도 광고 상품은 물론 착용한 패션 상품, 먹고 마시는 식품 등 관련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 행진을 일으키며 초특급 '진 이펙트'를 끊임없이 입증하고 있다.
활동 기간은 물론, 팬사랑으로 진이 입대 전 준비해 군복무 중에 공개했던 콘텐츠 'n월의 석진'에서 착용하거나 이용한 아이템과 휴가 중 멤버 슈가의 콘서트에서 이용했던 손 선풍기 등이 품절되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 진 효과를 또다시 증명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과 진의 오뚜기 진라면 광고 모델 효과를 기점으로 국내 라면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오뚜기는 지난해 라면, 간편식, 소스 등 주요 제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진은 구찌와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착용한 한화 1억 3460만 원 상당의 목걸이, 3750만 원 상당의 팔찌, 1720만 원 상당의 귀걸이 등 두 명품 브랜드 각각 잇따른 초고속 품절 행진과 공식 홈페이지 다운을 일으키며 '솔드아웃킹'이자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의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진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진은 지난 6월 전역 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3번 차지하며 '왕의 귀환'의 위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