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정해인 예전부터 묘하게 쎄해서 아무리 착한 역할해도 정이 안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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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에 베테랑에서 그런 역할 맡으니까 오히려 매력이 더 있어보이는 것 같아...

사실 예전에 봄밤에서도 김준한배우랑 싸울때 오~ 오히려 평소보다 눈깔 뒤집어지면서 화내니까 더 매력있다~ 이랬는데

베테랑에서 첨부터 눈깔 싸이코 같이 나오고 싱긋 혼자 웃을때마다 소름돋고 연기 미쳤음......

물론 배우 본체는 착하겠지만, 역할을 너무 선한것만 맡지말고

진심 미췬놈 역할 좀 해서 더더 대승했으면 좋겠음..!!!!!

[익인1]

원래 인상 세거나 강하고 어두운 사람이 악역하는 것보다 순둥이처럼 생긴 사람이 악역하면 새로워서 더 확 와닿는 거임 배우들한테 악역 기회가 들어오면 앵간하면 도전해보는 게 제일 베스트같음 진짜 악역으로 뜨면 다른 역할로 뜨는 것보다 배로 기억에 남으니까 물론 악역으로 너무 이미지가 굳혀서도 안 좋겠지만 그만큼 강렬하니까 좋은 듯

[글쓴이]

진심.. 지금까지 작품 다 봤는데, 이게 제일 강렬한 것 같음..

[익인2]

내친구네 가족도 너랑 똑같은소리하던데 쎄하다고ㅋㅋ 눈동자가 검고 커서그런가 물론 나는 공감못했음

[글쓴이]

딱봐도 기 겁나 쎄고 절대 안 밀리게 생김.. 실제로 보면 절대 함부로 못 할 것 같은 스타일?

[익인3]

엇 나도 뭐언가 느낌이 안맞아서 나오는 거 안봤는데 베테랑 보고 완전 팬돼서 작품들 다 볼라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