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것보다 야구공은 몹시 딱딱하고, 매우 빠르게 와... 그래서 야구공 맞은 선수들 몸에는 바로 피멍이 들 정도고
근데 그 공을 어제 (아무리 헬멧이 있다지만) 머리에 직격으로 맞았고, 해당 헤드샷을 포함해서 하루에 5번이나 선수들 몸에 맞았어.
공 4개 밖에 안던진 선발선수가 2차전에 다시 올라오는 거? 그럴 수 있어. 가을야구를 앞두고 순위 경쟁 중이고, 그분 말대로 불펜이 부족한 팀이니까.
근데 똑같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순위 경쟁 중인 상황에서 주전 선수가 헤드샷 맞고 오늘도 경기 못나오고 있는데... 예민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심지어 하루에 2번 공 맞은 선수도 있고)
ㅎ... 속상해서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