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까진아니고 전역하고 잘지내냐 연락도 왔었고
훈련받을때 ..나 엄청 챙겨주셨었는데..
같은소대아니였는데도 엄청 챙겨줬었거든 내가 성격이 너무 그당시에 물러터지기도했었고, 어린나이에 군대들어가서 적응도 못 했단말이야
그때 다른사람들이 다가와서 도와줘도 다 쳐내고 퇴교만 할 생각했었는데 다른소대인 언니가 와서 나 괜찮은지 물어도 보고
마주치면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하고 그랬었어
진짜 인성도 갑인데 나이도 있는상태로 입대해서 엄청 노력하시고 그랬어
언변도 뛰어나심..진짜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이미 결과는 나왔을거니까, 우승하셨으면 너무 축하드리고 안되더라도 난 진짜 언니 늘 응원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