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수저 계급이 부르주아 대 프롤레테리아 느낌이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백수저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개천용 케이스가 많고 흑수저들한테도 배우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흑수저들은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한 몇몇 사람들이 백수저에 심사위원까지 본인 기준으로 평가하려 하는 거 보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오만한 상류층과 노력파 비상류층 스테레오 타입이 깨진 느낌이 듬 (물론 그렇지 않은 흑수저 셰프들도 있다는 거 암) 그리고 심사위원들도 백수저 대표인 안성재는 어렸을때 좀 힘들게 살다가 현재 파인다이닝 셰프 위치까지 올라온거고 흑수저 대표인 백종원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현재 서민한테 어필하는 음식 사업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뭔가 이 프로그램 내의 계급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음 간만에 진짜 재미있고 취향인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빨리 5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