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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성진(SUNGJIN) 1st Full Album 30 Cinema.. 86 10.17 23:013520 37
데이식스 이런 것도 스포인가..? 대중문화예술상 46 10.17 17:412675 0
데이식스하루들은 뭐가 제일 충격일거같아 46 10.17 18:531475 0
데이식스 우리 31일날에 대중문화예술상(?) 여기 나오나봐 37 10.17 14:261816 0
데이식스본인표출 방케필돈 카드 스티커 도안 들고 왔어!!💚💚💚 31 12:11476 0
 
이번 콘서트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09.22 21:11 18 0
오늘 바래하는데 진짜 그 떼창소리가 뭉클하더라 1 09.22 21:10 64 0
나 스탠딩 퇴장하고 화장실 가서 앉자마자 머리가 핑 돌더라 ㅠㅠㅠ 10 09.22 21:09 198 0
나 근데 괴물들을때 울컥함.. 6 09.22 21:09 78 0
혹시 이번 팝업 엠디 실물? 실사? 사진 있는 하루!!ㅠㅠ 09.22 21:08 20 0
우리 내년에 고양가자 6 09.22 21:08 130 0
좀비 마지막 가사 이번콘에서 엄청 여운있지않았어? 09.22 21:08 19 0
나 화정 때도 스탠딩이었는데 그때랑 차원이 다르게 힘듬 2 09.22 21:07 139 0
나 스탠딩 앞번호엿거든?? 4 09.22 21:06 215 0
본인표출하루들의 의견을 구해! 5 09.22 21:06 144 0
버스기사님 자기 면허 딴지 일주일 밖에 안됐으니 벨트매랰ㅋㅋㅋㅋㅋ 12 09.22 21:06 322 1
좌석 등받이가 푹신해서 더 좋았어 1 09.22 21:06 37 0
김마지막 하는데 진짜 노래 늘었다는거 확 실감나더라 1 09.22 21:06 45 0
고척때는 걍 좌석 가야지 8 09.22 21:05 209 0
오늘 잘 놀았던 구역은 어딘가요~??? 23 09.22 21:05 215 0
이번 콘 성진이 진짜 잘생겼다 그 이상의 단어가 필요함 1 09.22 21:04 35 0
그래도 오늘 진짜 재밌었다 1 09.22 21:03 35 0
좌석 .. 좋은거였구나 6 09.22 21:03 227 0
하루들아 저메추 해줘 5 09.22 21:01 41 0
마플 진심 첫콘 스탠딩 갔는데 펜타보다 힘들었음 5 09.22 21:01 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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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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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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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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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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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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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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