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차 키스신 전 대사는 이랬어

아니 이렇게 잘 쓸수 있잖아 나 저때 진짜 설렜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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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키스신이 혜진이 서울갔다가 공진으로 달려왔을때가 처음이었지? 그건 전개자체도 좋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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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ㅠㅜㅠㅜㅠ하 안되겠다 다시 보고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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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차 ㄹㅇ 개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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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그래… 뭔일 있엇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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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판타지적인.. 인소같은 느낌을 좋아하시는듯

[익인4]

겟차는 진짜 잘썼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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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빨 무슨일이야 이렇게 떨어진다고

[익인6]

나도 더는 어쩔수가 없다 저거 진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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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보면서 설레서 이마쾅쾅하면서 봤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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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비유하네 ㅋㅋㅋ 비유하는걸 좋아하긴 하는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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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벅차오르는 마음을 전달하는 느낌이라 좋았음

[익인8]

ㅇㅇ 이건 괜창ㅎ으무근데ㅡ오늘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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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갯차 작가였음...? 근데 이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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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대로 표현해낸 신민아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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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 아닌 거 같아 보조작가가 쓴 건지 보조작가가 관둔 건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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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원래 대사를 저런 식으로 쓰시는구나 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건 좀 괜찮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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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각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상황 묘사 자체가 갯차 때랑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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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북극곰이랑 펭귄 얘기도 혜진이가 두식이랑 술 먹으면서 하던 얘기라 더 좋았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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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걍 갯차랑 완전 다른 사람 됨
뭐가 진짜 글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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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잖아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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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도 대사빨은 없어보이는데..
배우들이 살린거고 원작이 있으니 저만큼 쓴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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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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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대사도 대사인데 빌드업을 잘 쌓았음… ㅜㅜ 아쉽다 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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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대사를 신민아가 너무 사랑스럽게 잘했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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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키스신 내 최애장면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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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때도 겁나 오글거렸는데 대본으로 보니까 더 오글거린다... 난 이작가랑 안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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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땐 진짜 좋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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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이 막 떠오른다...
혜진이 노란색 원피스에 홍반장은 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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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겟차와 엄친아는 이상적과 현실적의 차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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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키스신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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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장면 넘 좋아해...감정선이 차근차근 쌓여서 나까지 벅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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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미친듯이 설레서 매회 터질것같았어
연기도 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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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사도 잘 쌓음 그러다가 10화때 터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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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대사 다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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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스 직전에 슬로우 걸리고 소리 음소거 되면서 오스트 딱 흘러나오는 연출까지,,, 여기 깔리는 곡도 넘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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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를 생각하면 엄친아가 더더욱 이해가 안감 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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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목소리 음성지원 된다ㅠㅠ 넘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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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또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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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진짜 개개개설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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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을 미친듯이 싫어하던 혜진이가 서울에서조차 공진 얘기를 하며 내내 웃다가 결국 공진으로 돌아가는 그 상황 자체가 너무 로맨틱했음....
미선이가 비맞으면서 어리둥절하다가 각성했다고 말하는 장면까지 ㅋㅋㅋㅋㅋㅋ
하 갯차 넘 조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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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만 봐도 벅찬 감정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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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홍반장이 된 느낌ㅠㅠ
사랑했다, 윤혜진.
날이 좋은 날 여행가고 싶을 때
바다보고 싶을 때, 편히 쉬고싶을 때 보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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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빼고 갓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