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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김남길이 tvN '삼시세끼 라이트'에 게스트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앞서 출연을 예고하고 있는 임영웅과 김고은에 이어 '삼시세끼'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은 차승원과는 연예계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이미 유명한 바. 차승원을 향한 존경심을 꾸준히 드러내온 바 있다. 이 인연으로 인해 2011년에 방영됐던 '최고의 사랑'에서는 차승원이 들고 있는 음료수의 모델로 등장하는 등 색다른 특별출연으로 존경심과 의리를 드러내온 바 있다. '참바다' 유해진과의 인연 또한 남다르다. 2014년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었기에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영석 PD의 꾸준한 러브콜도 존재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 당시 나영석 PD는 "이진주 PD가 김남길 씨를 꼭 모시고 싶어한다. 그런데 언제나 바쁘시더라. 드라마 촬영 중이라 힘들 것 같지만, 다음에 함께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남길은 현재 '트리거'의 촬영을 마치고 '열혈사제' 시즌2의 '열혈 촬영' 중인 상황에서도 '삼시세끼'를 찾아 러브콜에 응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