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 키가 AI 커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새 미니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이보그 콘셉트로 컴백한 키는 AI에 대한 시각을 묻자 "엄청난 기술이긴 하다. 그 기술은 쓸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 악용되지만 않는다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사람만 이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AI 커버 너무 무섭지 않냐. 저는 녹음한 적이 없는데 제 목소리가 다른 가수의 노래를 커버하고 있더라. 너무 신기해하면서 들었다. 앞으로 그게 더 발전되면 목소리에 대한 라이센스라든지 관련 법안이 발의돼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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