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39·김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수현은 최근 3살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42·매튜 샴파인) 대표와 합의 이혼했다. 지난 2019년 결혼한 두 사람은 5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 사유와 자녀 양육권 문제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수현과 차민근은 결혼 후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앞서 수현과 차민근은 지난 2019년 12월 1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알린 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주목받았다. 특히 연예계 스타와 젊은 기업인 부부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에 부부로서 관계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지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 출신인 수현은 이듬해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도망자 Plan.B'(2010), '로맨스 타운'(2011), '브레인'(2011), '스탠바이'(2012),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키마이라'(2021)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