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문화·레저·관광 복합도시를 건설 중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최근 빌보드코리아와 K-컬처엔터테인먼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빌보드코리아는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의 한국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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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빌보드코리아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K-컬처테인먼트시티 조성과 인프라시설 유치, K-POP 행사 개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 중심 상업시설용지에는 K-컬처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K-컬처테인먼트시티를 목표로 특급호텔, 대형공연장, 복합문화시설 등을 건설한다. 사업부지 내 공원 구역에는 빌보드코리아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K-POP 공연 등 이벤트를 위한 야외공연 공간을 조성한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관계자는 "대중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빌보드와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드림아일랜드가 K-컬처와 K-POP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투자개발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