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략하게 말할게요 어차피 둘 다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유명한 사람들이니…
한마디로 방시혁씨는 잘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 사주입니다. 본인의 인정욕구, 사회적인 지위를 향한 갈망, 동시에 대중 앞에 날 드러내고 싶은 마음 이런 것들이 뭐 아주 연예인처럼 잘생기진 않았어도 적당히 스마트하고 샤프한 인상을 줄 정도는 되었으면 좋았을 사주이고요.
[+) 추가 설명을 하자면 날 드러내고픈 욕구는 아주 강한 타입인데 조건이 잘 따라주지 않습니다. 대중의 마음 이런거 잘 모르고 관심은 받고 싶은데 막상 내가 도마 위에 올라가서 씹히고 뜯기고 이런 건 싫어해요.(민희진씨는 도마 위에 올라가는 팔자입니다.) 뭐 이런 나의 욕구를 프로듀싱으로 잘 풀어냈으니 지금만큼 성공했겠지만 2021년부터는 이전만큼의 성과는 어렵고...
가뜩이나 자기 세계 강하고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런 느낌인데 저정도의 성공까지 거머쥐었으니 뭐 브레이크 없고 내 생각대로 세상이 다 흘러갈 것 같고 이런거 많이 주의해야 하는 사주입니다.
명예욕과 관심받고싶고 날 드러내고싶은 마음이 공존하는데, 이런 사주일수록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외적인 것도 가꾸고 이래야 본인이 원하는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돈이 많은데 그런것까지 필요할까요?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네. 필요합니다. 아마 방시혁씨는 지금 민희진씨가 욕먹는 것도 부러울 거에요. 대중들이 다 민희진씨 이야기만 하니까.]
그리고 여자를 좀 멀리해야 합니다. 이성으로서의 여자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분은 프로듀서로 봤을때 걸그룹은 안 만드는게 좋고, 그냥 감도 없고… 근데 자꾸만 나는 여자그룹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은 막 샘솟고 이렇습니다. 근데 여자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고 (연애상대로서가 아니라 고객으로서의 여자, 아이돌상품으로서의 여자 전부) 애초에 여자 덕을 볼 수 있는 사주가 아닙니다.
평생 XX염색체하고는 인연이 없어요. 일이든 사랑이든간에…
민희진씨도 좀 오락가락 하는 사주입니다. 본인의 이상향은 고독한 예술가 이런 방향이겠지만 누구보다 트렌드 쫓아가고 그때그때 돈 되는거 핫한거 잘 쫓아가는 사주라 본인만의 독보적 예술성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요. 빨리빨리 결과를 보고싶고 내 노력이 즉각 돈으로 환산되어야 하고 이런 사주입니다.
그리고 경쟁심 엄청 강하고 무조건 내가 주인공, 내가 1등 해야 하는 사주입니다. 1등, 최고가 되기 위해선 못할 게 없는 사람이에요.
이분은 걸그룹만 만드시는 게 나아요. 뭐 보이그룹 만든다고 해도 폭삭 망하고 절대절대 만들면 안되고 이런건 아닌데 걸그룹에 비해 어마어마한 신드롬 이런건 어려울 것이고… 그럼 1등그룹을 만들지 못했다고 스스로 스트레스받고 이럴테니… 그냥 걸그룹만 하시는게 ㅎㅎ
그래도 방시혁씨가 만든 걸그룹보단 민희진씨가 만든 보이그룹이 낫긴 할겁니다.
출처 : https://www.postype.com/@kkanttagul/post/1668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