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가 카카오엔터의 자회사인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둥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더보이즈는 현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와 오는 12월 중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재계약보다는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서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더보이즈 멤버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 비전을 충족시켜주면서 동시에 투명한 시스템을 갖춘 소속사를 최우선 조건으로 접촉 중이다. 업계에서는 특정 소속사와 최종 결정 단계만 남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 간에 의리가 끈끈한 영향이다. 이에 소속사를 이적하더라도 다 함께 움직이는 방향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