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홀씨 별로 안 좋아했는데 콘서트 가서 개감동 먹고 최애곡 됨

홀씨가 콘서트에서 과연 좋을까? 했거든

근데 둥딱뚜딱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갑자기 두근거림

그리고 이제 홀씨 들으면 설레는 병에 걸려버림

[익인1]

나는 삐삐… 이렇게 신나는 곡일줄 몰라ㅛ음… 삐삐야 미안하다 너를 몰라봤다… 팬들 응원법도 최거였음

[글쓴이]

맞아 삐삐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응원봉 한꺼번에 노랭이로 바뀌는거 보고 반해버림. 무대는 말할 것도 없음

[익인2]

헐 나랑 똑같아 홀씨 암생갇 없었고 심지어 오프닝 때도 별 생각 없었는데 앵콜때였나? 그때 또 부르는데 바람도 막 시원하게 불고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는 거임 그래서 호감됨

[글쓴이]

너 나랑 완벽히 똑같다 앵콜에서 감겨버린거까지 100프로 일치

[익인2]

뭔가 넘 벅차고 감동적이지 않앗음? 리프트 타고 막 뭐 쏘는데 걍 너무너무...너무엿음 아이유가 넘 멋져보엿움 세상을 정복한 여전사가 자유를 만끽하는 고런 느낌...

[글쓴이]

증말…여왕님 그 자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