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필 콘서트에서 소감 말하다가 한 말인데

언제나 그렇지만 어떤 말이 필요할까.. 너무 감사하다는 말 밖에 없는 것 같고요.제가 최근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추석에 달이 엄청 예쁘게 떠있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픔이 오더라도 덜 아프게 해달라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아픔만 오게 해달라고 진심으로 빌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픔이 없을 수는 없으니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아픔만 오길 진심으로 정말 너무너무 바랄게요. 

우리 같이 계속해서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아가봐요.

너무 감동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이거 혹시 첫중막 중에 언제했던소감이햐?? 찾아보고싶어성

[글쓴이]

엇 링크가 안 올라갔구나!! 첫콘이야!!
https://x.com/feelingpil/status/1838231251377168491
이거 봤어!

[익인2]

토끼가 달보고 소원도 빌어..

[익인3]

원필 말 진짜 예쁘게 하는듯 사람이 어케 저렇게 다정하지

[익인4]

원필이는 정말 한결같이 다정한사람...... ㅠㅠ

[익인5]

필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