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무려 다섯 편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이미 데뷔한 팀들의 경쟁을 비롯해 데뷔 조에 들기 위한 연습생들의 경쟁까지.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들 중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11월에는 SBS '유니버스 리그'가 방송된다. 이는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앞서 '유니버스 티켓'이 참가자들이 데뷔로 가는 '티켓'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포맷이었다면, '유니버스 리그'는 참가자들이 데뷔의 꿈을 이뤄 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이다. K팝에 스포츠의 룰을 더한 것이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가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연습생을 트레이드한다. 가수 박재범이 진행을 맡고 비투비의 이창섭, 갓세븐의 유겸, 웨이션브이의 텐과 양양 등이 감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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