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솔로 데뷔 18주년을 맞아 팬들과 추억을 나눴다.
손호영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손호영은 먼저 '다시 쓰는 18문답' 코너를 통해 자신의 프로필을 18년 만에 새롭게 작성해보며 달라진 취미와 취향, 애창곡 등을 이야기했다. 그간 활동 사진을 보며 에피소드를 전하는 '스타일 변화' 코너에선 음악, 뮤지컬, 공연, 드라마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손호영의 활약상과 시기별 스타일을 소화한 훈훈한 비주얼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손호영은 솔로 데뷔 기념일인 오늘(12일) 0시 정각에 맞춰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1년에 소원을 두 번 빌 수 있다. 참 운이 좋은 행운아로 살고 있다"라며 "19년, 20년 이대로 쭉 별 탈 없이 우리가 함께했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자"라는 소원을 빌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약 두 시간 동안 손호영은 팬들의 채팅에 정성스럽게 화답했고, 마지막으로 직접 꾸민 포토카드를 팬들에게 선물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