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밝혔다. 화사는 "하이힐을 신고 계속 촬영했다. 유럽의 바닥 공통점이 울퉁불퉁한 것"이라며 "거기서 춤추고 안아픈듯이 걸어다니고 하니까 나중에는 인대가 나가더라. 그런 상황인데 마지막 촬영에 멀리서 찍고 있어서 사람들은 제가 눈물흘리는 걸 몰랐겠지만, 발이 아파서 눈물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비가 쏟아지고 저 신발 벗어도 돼요 하고 하이힐을 벗고 빗길을 밟으면서 달려가는데 너무 행복해서 이게 '나'다 했다. 그때 진짜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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