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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클럽’이 5회 만에 막을 내린다.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KBS2 ‘메소드클럽’이 30일 방송되는 5회를 끝으로 폐지된다. 당초 8회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조기 종영하게 된 것.
지난달 26일 첫방송된 ‘메소드 클럽’은 ‘개그맨이 배우에게 연기를 가르친다’는 역전의 상황을 가정하고 개그맨 이수근과 이수지 곽범이 강사로 나선 연기 교습소를 설정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코미디다.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했다.
배우 이문식 박성웅 장혁과 강윤성 감독이 각 회차별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5회에는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메소드 클럽’은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크 다큐 장르를 지상파로 끌고 와 도전장을 냈으나,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0.8%의 시청률로 시작한 ‘메소드 클럽’은 4회까지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기 종영을 맞게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