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콘서트에서 옆자리에 앉으면 나눔 같은거 주잖아

근데 간식거리 주면 제일 곤란함... 식단하는 중인데 간식거리 준다? 그럼 약간 곤란하지만 마음이 감사해서 받긴받는데 그게 이게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동생들 주거나 회사 가서 간식함에 담아둠...그리고 드시라고 함. 

[익인1]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

[글쓴이]

그말을 못하는 소심한 성격임 ㅎ

[익인2]

거절하고 안 받으면 그만임

[글쓴이]

상처받으면 우쨔...

[익인3]

거절해 그냥

[글쓴이]

못혀...

[익인3]

아이구...

[익인4]

나도 식단하는데 그냥 받고 넣어두거나 아님 그냥 먹음 차피 간식거리 쪼마난 거라서 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라도 거절은 못 하겠더라 주시면 그냥 안 먹어도 땡큐임

[글쓴이]

마자 딱 내가 이거임 심지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거절하는 내가 못된 사람같고 그럼... 그래서 주면 모아뒀다가 회사나 동생들이나 집에 누가 오면 간식거리로 줌...ㅋㅋㅋㅋ

[익인5]

헐 감사해요 근데 제가 다이어트중이라 ㅠㅠ 이러면 그냥 별생각없이 알겠다고 할듯

[글쓴이]

아 근데 ㅠㅠ 내가 거절을 못해서ㅠㅠㅠ 막 포장하고 그런분들 보면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그래서 거절 못하고 감사하다고 받고 이제 이거 누구 줘야지 하는 편이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