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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노래하는 수지가 포착됐다.
9월 24일 KBS 예능 인스타그램에는 "수지와 '나라는 가수'의 만남.. 기쁘다. '나라는 가수'가 11월에 찾아옵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 웨이브 헤어의 수지는 청순한 미모와 함께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들로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지는 가수로 복귀해 선우정아, 소향, 에이티즈 종호, 홍중, 헨리 등과 함께 독일 뮌헨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에 '나라는 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해외 촬영 음악 프로그램들이 주로 쇼케이스식 버스킹으로만 진행됐다면, '나라는 가수' 무대는 ‘오픈 마이크’로 모두에게 열려 있어 K팝에 관심 있는 일반 팬에서부터 해외 유명 뮤지션들까지 현지에서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교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는 최근 진행된 '나라는 가수-독일 뮌헨 편' 녹화에서 아이돌 출신다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뮤지션들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여행기가 어우러지며 이전의 버스킹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장면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음악을 걷는 여행 속에서 문득 마주치는 품격 있는 게릴라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