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내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스파는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 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앞서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에스파가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하이브의 아일릿 역시 컴백을 예고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은 지난 3월 첫 미니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인 '마그네틱(Magnetic)'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등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아일릿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다음 달 21일 두 번째 미니음반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첫 미니 음반 'SUPER REAL ME'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를 테마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공교롭게도 에스파와 아일릿의 컴백일자가 같아,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10월에 나란히 컴백을 예고한 에스파와 아일릿. 두 대세 걸그룹의 컴백이니만큼 앞으로 나올 신곡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