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3l 2

하이브 PR 담당자가 현직 기자에게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했다는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하이브는 자사 레이블로부터 돈을 받고 PR과 법무 등을 대행하는 셰어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만큼, 하이브 PR 담당자가 자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를 기자에게 폄하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건 하이브와 뉴진스의 신뢰 관계를 뒤흔드는 사태가 될 수 있는 탓이다. 

(중략)

얼핏 보면 하이브가 잘못된 기사 수정 요청을 한 것처럼 보인다. 하이브 PR담당자가 자사 아티스트인 뉴진스 일본 성과가 생각보다 못하다고 기자에게 말한 건, 상식 밖의 일이니 굳이 논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 수정 요청은 행간과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뉴진스는 이번 일본 음반을 이례적으로 글로벌 유통으로 풀었다. 일본 진출 K팝 가수 상당수가 일본 유통만 썼던 데 비해 뉴진스는 다른 방식을 시도했다. 

하이브 PR 담당자라면, 상식적으로 기자에게 뉴진스의 일본 앨범 유통 방식의 차별점부터 설명하고 일본 ‘현지’가 아니라 글로벌 유통 일주일 총 판매량(초동)이 100만장이 넘었다는 사실을 강조했어야 했다. 엔터산업을 잘 모르는 산업부 기자에게 설명하는 것이라면 특히 더욱 그랬어야 했다. 총 판매량이 결국 매출로 잡히기 때문이다. 

또한 하이브는 입장문에서 뉴진스 앨범이 국내에서 90만장 이상 팔렸다고 했으나, 이 역시 맥락이 생략된 설명이다. ‘국내에서’란 표현은 국내 팬들이 앨범을 90만장 샀다는 뉘앙스지만, K팝 앨범 초동 판매 성격상 해외팬들이 국내 유통망을 통해 앨범을 사들인다는 것을 몰랐거나 간과한 표현이다. 뉴진스가 순수 국내팬들로만 앨범을 90만장 이상 팔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걸그룹 역대급 국내 판매량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할 만한 일이다.

(중략)

또한 하이브 측은 공식 입장문에서 “해당 매체 담당 부장과의 골프 일정은 장 기자의 통화녹음 훨씬 이전인 지난 5월 일정이 잡혔으나 이후 상황이 변하면서 민감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공교롭게도 하이브 측이 밝힌 해당 매체 담당 부장은 5월 16일 “[데스크 시각] 방시혁의 뉴진스가 된다는 것은”이란 칼럼을 썼다. 해당 칼럼에는 “두 사람(방시혁-민희진) 사이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사건을 끌고 가는 방 의장의 방식은 문제가 많다” “민 대표가 회사 경영권을 뺏으려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돈 욕심에 경영권을 훔치려 했다’는 인신공격성 언론플레이는 치사해 보인다”고 적혀있다. 

또한 해당 매체에선 5월 20일 “하이브가 지목한 ‘민희진 만난 투자자’는 송치형·최수연”이라는 기사를 보도했으며, 기사에는 “두나무와 네이버는 (민희진의)경영권 찬탈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부분이 있다. 

일간스포츠가 5월28일 보도한 “‘추이브’ 된 하이브…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결과” 칼럼에서 언급한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는 해당 매체를 방문해 송치형, 최수연 이름 삭제 또는 기사 삭제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의 해당 매체가 바로 이 신문사다. 


https://naver.me/xuc4qluF




 
익인1
이래도 또 하지 말길, 진심으로 바란다

맞말

1개월 전
익인2
ㄹㅇ pr담당자가 홍보는 못할망정 누가 저따위로 말해
1개월 전
익인3
술술 읽히네 이게 회사냐
1개월 전
익인4
순식간에 다읽었네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정보/소식[단독] 송재림 오늘(12일) 사망향년 39세576 11.12 18:1042590 6
연예/정보/소식14년은 어디 가고…'6년 활동' 동방신기 붙잡은 김재중·김준수 [이슈+]379 11.12 13:3824206 0
플레이브플레이브 좋은 이유 100가지 만들자 236 11.12 16:025317
데이식스낫마인 vs 낫파인 고를 때가 왔다 102 11.12 10:592337 0
라이즈자주 나오는 포카 누구야? 47 11.12 21:08594 0
 
오프가면 좋아하는감정이 더 커져서 감당 안될꺼 같아서 못가겠어6 11.12 23:52 24 0
다들 시그 사?28 11.12 23:51 121 0
은석 말이야 라이즈 활동 즐거워 보여서 마음 좋음2 11.12 23:51 186 0
팬튜브 다시 만들까 고민중 11.12 23:51 19 0
시그 돈아까워서 한번도 안사봄2 11.12 23:51 67 0
뉴진스 2025 시그 드디어..!4 11.12 23:51 449 0
OnAir 효준씨 볼 때마다 닮은 연예인이 생각나..4 11.12 23:50 50 0
OnAir 계급 이동식만 1시간 하지는 않겠지4 11.12 23:50 18 0
요즘 무대 빠진 그룹이 있는데 팬콘 같은거 가면 재미없으려나?5 11.12 23:50 54 0
하 중고거래할때 계좌 다 받아놓고 취소하는거 ㄹㅇ 인중에 딱밤 때리고싶음 11.12 23:50 14 0
헐 뉴진스 시그 떴네5 11.12 23:49 850 0
뉴진스 질문있어용4 11.12 23:49 53 0
OnAir 엠넷은 개싫은데 무용수들은 다 하나같이 간절해보여서 11.12 23:49 26 0
마플 하 정병계 억까 또 시작 3 11.12 23:49 125 0
하니 브이로그엔 시네마가 있어.. 1 11.12 23:48 115 2
OnAir 효준쓰ㅜㅜㅜㅜㅜ7 11.12 23:48 39 0
익들은 이거 어떻게 생각해??1 11.12 23:48 17 0
마플 이제와서 말하는건데 솔직히 태일 노래 불호였다21 11.12 23:47 342 0
냉부2 이균쉐프 최강록쉐프 확정이야??3 11.12 23:47 94 0
나 이번에 뉴진스 라이트하게 좋아하다가 코어 됐는데 시그 보고 이쁘면 살려공4 11.12 23:46 7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