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
멤버들의 이목구비를 흐릿하게라도 보고싶다 최애의 춤선을 맨눈으로 담고싶다 이런 마음이면 고척 4층은 절대로 가선 안되는 곳이고
대신 그냥 입성에 의의를 두는 거면 4층 분위기가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돈 주고 고척 4층 하나님석 올 정도면 코어of코어 찐팬들이라 리액션도 좋고 다들 정신 놓는 분위기까지 가면 그때부턴 나도 걍 정줄 놓고 그 플로우에 올라타는 거ㅋㅋㅋ
글고 이건 따지고보면 좋은 점은 아니지만 머랄까 동지애가 생긴달까....
좌석 들어가려고 사람들 앞으로 지나갈 때나 계단 내려갈 때 다들 서로서로 잡아주고 지켜봐주는 훈훈한 모습...
음향 울려서 멘트 뭔말인지 잘 모를 때 지금 뭐라고 한 거예요? / ~~~~라는 거 같아요 / 아하감삽니다 이러면서 서로서로 강제로 대화를 트며 싹트는 우정...
의외로 난 고척 4층 경험이 되게 즐겁게 남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물론 15만원 주고 또 가라면 그건 고민하긴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