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욱이가 사랑해 하고 말하는 대사까지의 흐름이 너무 좋다 와 이 부분 계속 다시보고 있는데 안 질림
쿨한 척 가라고 해놓고 진짜 가니까 해영이가 감정 터트리면서 욕하는 것도 좋았고 지욱이가 그 망가진 꽃다발 주워오면서 가짜신랑 해달라고 했을 때는 천사견이라고 하더니 가라고 해서 가니까 ㄱㅅㄲ야? 대사치면서 오는게 너무너무임ㅠㅠㅠㅠㅠ 결국 지욱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한 것도.... 진짜 이 씬 통으로 사랑함... 대사 연기 음악 삼박자가 미친 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