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의도와는 약간 어긋나게 흥행하는 느낌?

은둔 고수, 재야의 고수들(흑수저팀)이 그동안 평가절하 되어 왔고 백수저팀과 맞붙으면서 재평가 받는, 조명 받는 그런 취지의 프로그램 같은데 오히려 스타 셰프들의 재평가, 재조명 프로그램 같음

흑수저팀, 백수저팀에서 각각 응원하는 셰프 따로 있는 사람들 많겠지만 전반적으로 백수저팀에 대한 지지가 더 높은 이유도 프로그램 보다 보면 알 거 같음

[익인1]

솔직히 그 커리어에 안 나와도 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열정적으로 하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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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백수저 응원하게 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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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백수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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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저에 올라가기 까지의 과정과 고됨에서 오는 다듬어진 인성도 보이고...

[익인5]

나도 백수저 응원하게 됨.거만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고 왜 저 자리에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

[익인6]

나도 보면서 최현석 셰프 응원하게 돼 뭔가 떨어지면 안된다고 속으로 외치는중.. 자꾸 신경쓰여ㅋㅋ

[익인7]

태산 같다는 말이 정말이다...

[익인8]

거만한게 없어 일단... 너무 멋짐

[익인9]

나는 각각 응원하는 사람 있는데 걍 모두다 화이팅 ,,,

[익인11]

원래 언더독 서사 좋아하는데 걍 백수저 응원하게됨;

[익인12]

해외반응 궁금해서 레딧 봤는데 오히려 흑수저 응원하는 애들도 많더라. 유명 셰프들을 잘 모르기도 하고 뭔가 언더독이라 응원하나봐

[익인13]

나도 백수저쪽으로 마음 기울더라 왜그럴까...?

[익인14]

흑수저라고해서 내 처지같은 사람 아님ㅋㅋㅋㅋ백수저 중에 참어른 같은 분들 응원하게 됨

[익인15]

백수저가 자기 커리어 자부심이 과하다 못 해 넘쳐 거만하고 거들먹거리고 열정이 안 보였으면 모르는데 그게 아님..오히려 열심히하고 인성이 돋보여서 그런듯

[익인16]

아 솔직히 ㅇㅈ 원래 이런프로는 흑팀 응원이 많을텐데 당장 나만봐도 백팀 응원중임 ㅠㅠㅠㅠ

[익인16]

당연히 흑팀도 좋아!! 근데 백팀에서 우승했음좋겠어 ㅎㅎㅎ

[익인17]

백수저가 엘리트들인데 오만하지 않고 오히려 흑수저들보다 겸손해서인듯… 작진 의도랑 다르게 흘러가는것 같긴해 ㅋㅋ

[익인19]

내가 느낀 프로그램 의도는 그건 중요치않음 걍 요리사들이 알려지는게 중요한거지
댄서들 서바이발도 결국 사람들이 인지도있는 팀들위주로 더 알려졌지만 그거로 댄서들 예능 출연이나 위치가 뚫렸자늠
요리프로그램도 그런계기가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