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qDvuKuZ
[헤럴드POP=박서현기자]가수 강성훈이 일본 유명 DJ 긴타와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강성훈 측은 27일 "틱톡 재팬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긴타(GINTA)의 'UCHIDA1'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긴타의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미국 리믹스 버전을 발매. 현재 라오스 버전까지 공개됐으며 한국, 태국, 미얀마 버전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UCHIDA1'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선 그룹 아일릿, QWER, DJ소다, TWS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틱톡 코리아 바이럴 뮤직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1세대 아이돌' 강성훈은 한국 대표로 참여 소식을 알리며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UCHIDA1'은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DJ그룹 '레페젠 폭스(Repezen Foxx) 전 멤버 긴타가 팀을 탈퇴 후 발매한 곡이다. 특히 래퍼 핏불, 프로듀서 겸 DJ 데이비드 게타, 가수 싸이와 태양 등의 앨범에 참여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리키 루나(Ricky Luna)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주목받았다.
긴타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UCHIDA1' 프로젝트 한국 버전도 진행하게 됐다. K-POP 레전드 강성훈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UCHIDA1' 뮤직비디오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UCHIDA1' 프로젝트 한국어 버전은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사진=강성훈 제공]